사이즈 - 정사이즈입니다. 저는 발볼이 커서 한 사이즈 크게 샀어요. 뒤가 헐렁함... 스트랩 구멍이 애매해서 잘 조절하거나 새로 뚫어야될 것 같아요

디자인 - 발이 완전 이쁘게 보여요. 발이 덩치에 비해서 작아서 비율이 이상해보이는데. 둥근코보다 뾰족코 신발이 발이 정상적인 비율로 보이게 해주는 것 같아요. 다만 발이 키보다 큰 사람은 둥근코를 추천합니다. 사선 스트랩이서 발볼이 넓은데도 넓데데 안하고 이뻐 보여요. 굽이 가늘어서 뒷라인이 아주 드라마틱하게 이뻐집니다.

굽 - 핀힐이라고 하죠? 아주 얇은 굽입니다. 킬힐은 아닌데. 굽이 아주 얇아요. 손가락굽. 이 디자이너님 상품은 다 튼튼해서 신을 때 불안정하지는 않지만 보는 사람은 불안해 보일 수 있습니다. 굽 바닥이 너무 작아서 길 걸을 때 조심해야되요. 깨끗한 길 아니면 여기저기 끼이거나 비틀거릴 수 있습니다.

착화감 - 9cm 치고 너무너무 편하고 발에 맞습니다. 오랜만에 높은 굽을 신었는데도 걷기에 전혀 문제가 없었어요. 이 디자이너님 상품은 다 발이 편해서... 일부러 찾아서 삽니다. 같은 높이 통굽보다도 발이 편해요. ( 실제 통굽이 얇은 굽보다 신체에 무리가 많이가기는 하지만 ㅋㅋ)

총평 및 넋두리 -6cm 가 있으면 좋을텐데.. 다 품절되고 한 사이즈만 남았더라구요. 제가 이 디자이너님 구두 신어보고 너무 반해서 싹 이 디자이너님 구두로 바꿨거든요. 너무 편하고 발이랑 다리도 다른 구두에 비해서 너무 이뻐 보이고 튼튼해서 3,4년 색만 바꾸고 아주 교복같이 신었는데.. 굽은 제가 바꿀 수 있으나 도저히 더 이상 살아날 수 없는 지경까지 와서.. 예전부터 찾아봐도 이 디자이너님 제품을 찾을 수가 없어서.. 겨우 찾았는데 굽높이가 낮은 것은 이 디자인이 없네요ㅜ 6cm 는 진짜 비 포장 도로에서 달리기를 바닥 보지 않고 해도 될만큼 편한데.. 너무 안타깝습니다. 9cm 이 제품도 굽높이에 비해서 편하기는 하지만 굽 바닥이 너무 작아서. 오늘 아침에 보도블록 깨진데에 굽이 끼어서 넘어졌어요ㅜ

1. 굽높이에 비해서 아주 편함. 하지만 6cm 는 환상 수준으로 편했음ㅜ
2. 드라마틱 할 정도로 발과 특히 뒷태 다리 라인이 이뻐보임
3. 굽바닥이 아주 작아서 깨끗한 길이 아니면 조심해야됨