진짜 너무 황당해요..ㅠ....
평소에 240 신는데 235 시킨거거든요.. 처음 신었을때는 딱 맞는 것 같아서
신고 나갔는데 한시간 정도 신었더니 갑자기 신발이 헐떡거리더라고요. 엄마 신발 신고 나간 사람처럼..
그리고 저녁 먹을때쯤 되니까 손가락 한개 반이 들어갈 정도로 엄청 커졌어요..;;
발에 살이 없는 편인데도 이렇게 신발이 늘어나다니요..젤리슈즈인가요...???
돌아다니다가 너무 창피해서 신발가게 들려서 급한대로 뒤에 패드를 사서 붙였는데도 크더라고요?
그래서 도저히 돌아다닐수가 없게 돼서 결국 신발 한켤레 샀습니다; 구두 하나 샀다가 돈은 두배로 들고.. 고생이란 고생은 다 하고
신어서 사이즈 교환도 못하고 진짜 속상하네요;;;;;